제목 | 제 11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김은준 단장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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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8-01-10 | 조회 | 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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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김은준 단장 수상- 신경시냅스와 정신질환 연구로 공로 인정받아 -
김은준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1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은준 단장은 시냅스 단백질과 뇌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을 이해하고 향후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준 단장은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2011년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뇌의 신경시냅스 단백질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2015년에는 특정 신경전달 수용체가 과도하게 증가돼 있는 경우 자폐증,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발견되는 사회성 결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은준 단장 외에 임상의학부문에는 방영주(64세)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젊은 의학자 부문에는 김호민(4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40세)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수)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3억 원이,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이 수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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