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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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단신 뉴스

이달의 뉴스

1. 2016년 제 1차 연구단지원사업 위탁연구과제 공고

■ 위탁연구과제명

연 번 위탁연구과제명 연구기간 연구비(천원)
1 Top 1% 우수 연구자 Pool 구축 계약체결일로부터 2016.12.31.까지 (약 8개월) 50,000



■ 신청자격
○ 상기 위탁과제와 관련된 전문지식 및 경험을 보유하고 관련 기관, 단체

■ 과제 선정 절차 등
○ 평가위원회 심의
- 평가위원회를 심의를 통하여 과제 책임자 선정(선정결과 개별 통보)
○ 과제 협약 체결
- 기초과학연구원과 과제수행기관 간 체결

■ 제출서류
○ 과제신청 공문 1부
○ 위탁연구과제 계획서 1부(붙임 양식 참조)

■ 접수 및 문의
○ 접수기간 : 2015. 3.21(월) ~ 4.01(금) 15:00시까지 ※ 마감일 도착분에 한하여 접수
○ 접수방법 : 제출 서류에 대한 우편 또는 방문접수
- 주소 : (우) 305-811 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1689번길 70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지원팀
※ 과제 계획서 파일 별도 e-mail제출 (jhyoo@ibs.re.kr)
○ 문의처

구분 담당자(부서명) 이메일 전화번호
제출서류 관련 사항 유주현 선임행정원 (연구지원팀) jhyoo@ibs.re.kr 042-878-8166
과제 수행 관련 사항 (연구목표, 제안서 내용 등) 고영욱 연구원(연구평가팀) young@ibs.re.kr 042-878-8142


■ 신청 시 유의사항
○ 위탁연구와 관련되어 제출된 자료 일체는 반환하지 않으며, 본 위탁연구과제와 관련된 일체의 소요비용은 참여자의 부담으로 함.
○ 연구원 필요 시 별도의 제출 서류를 요청할 수 있음.
○ 위탁연구계획서의 모든 기재사항에 대해 허위 작성한 사실이 판명될 시 평가대상에서 제외됨은 물론, 협약 후에도 협약파기와 함께 인적, 물적, 기간적 손실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음.
○ 참여 연구원의 실명화, 직급별, 직종별 인원수 및 각 참여연구원별 참여율 및 인건비 책정액을 명확히 기재
○ 과제 수행에 따른 최종적인 성과물을 명확히 명시하여야 함.
○ 과제선정 후 선정된 과제의 연구책임자는 연구원의 사업관리를 위해 사업수행 및 관리에 필요하다고 연구원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수행해야 함.


2. 제 4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제4차 연구단장 협의회(Directors Council)를 개최했다. 연구단장 협의회는 기관의 운영 방향 및 연구 관련 주요 의제에 대해 의논하고, 각 연구단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IBS 원장, 연구단장, 관련 부서장 및 주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 미래 연구리더 육성체계 강화 ▲ 연구단장/그룹리더의 정년 및 연구 중단 시 대응방안 ▲ 연구단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방안 ▲ 캠퍼스 연구단 유치기관 지원비 개선안 ▲ IBS개원 5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 연구단별 주요 이슈 등이 논의됐다.

김두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규 연구단인 나노 의학 연구단의 천진우 단장을 소개했으며, IBS 본원 건설 진행사항과 영년직 연구원 심사규칙의 연구심의위원회 통과, 연구단 선정평가 보완 등의 현안을 연구단장들에게 공유했다.

천진우 단장은 IBS에 새롭게 소속된 소감을 전했다. 천진우 단장이 이끄는 나노의학 연구단은 연세대학교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노 개념을 이용한 진화나노물질 개발, 생물학적 조절 및 나노-바이오 계면 과학을 연구하여 융합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날 회의에서는 미래 연구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 됐다. 연구단장들은 젊은 연구자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구비의 유연한 사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YS(Young Scientist)제도가 개선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또한, 연구단장들은 새로운 연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연구단(가칭 Pioneer Research Unit) 신설을 계획 중인 단계에서, 연구자의 선정과 외부 유치를 위한 IBS만의 장점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두철 원장은 “IBS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미래 세대 연구자 육성”이라며 “젊은 과학자들이 좋은 연구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YS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개발정책실 박재문 실장이 참석했다. 박재문 실장은 “연구단 운영의 유연성을 확립하고, 연구자들이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무엇보다 연구자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IBS는 올해 11월 17~18일 이틀간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공지했다.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국내외 주요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IBS의 설립기념 행사를 넘어, 기초과학 발전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연구단장 협의회는 이틀 동안 차분하지만 뜨거운 토론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미래 연구리더를 육성하자는 IBS의 새로운 전략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IBS 5차 연구단장 협의회는 오는 5월 27일, 대전에 있는 IBS 본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3.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김근수 학연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

▲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김근수 학연교수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 김근수 학연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선정하는 3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김근수 학연교수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과 동등한 수준의 전도성을 갖는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포스포린의 밴드갭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본 연구성과는 2015년 사이언스지에 게재되는 등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스포린은 흑린의 표면에서 박리한 인(P) 원자로 구성된 2차원 평면물질로, 탄소(C) 원자로 이루어진 그래핀과 같이 정육각형 원자 배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핀과 달리 규칙적인 주름 구조를 갖기 때문에 물성 조작이 용이해, 차세대 초박막 반도체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물질이다.

김 교수의 연구성과는 향후 초소형, 고성능 소자에 적용될 신소재 관련 기술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초박막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연구책임자로서 처음 내 놓은 성과가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연구단 구성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달의 과학기술자상은 1997년 과학기술자들의 사기 진작과 과학기술 마인드 확산을 위해 제정,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