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남홍길 연구단장, 호암상 수상 영예
- 2014년도 제24회 호암상 과학부문 수상 -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원장 직무대행 신희섭)은 남홍길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 단장이 2014년도 제24회 호암상 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 남 단장은 호암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식물의 생장에 관한 연구에 시스템생물학이라는 통섭적 연구방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식물의 성장과 노화를 조절하는 다양한 유전자를 발견하고, 복잡한 수명조절 메커니즘을 앞장서 구명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o 해외 자문석학들 또한 식물생물학에 최첨단 분자유전학을 접목한 선구자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남홍길 단장은 2010년 국가 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고, 2012년 10월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 단장으로 선정됐다.
o 특히, 식물의 노화, 식물의 생체 리듬과 개화 시기 조절 등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한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 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금)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3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하였으며, 금년 24회 시상까지 총 122명의 수상자들에게 184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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