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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제 2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15-09-03 조회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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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연구단 성과평가,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등 논의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2차 연구단장 협의회(Directors Council)를 개최했다.
연구단장 협의회는 IBS의 핵심조직인 연구단을 중심으로 기관의 운영 방향 및 연구 관련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IBS 원장, 연구단장, 관련 부서장 및 주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 연구단 영년직 심사제도 ▲ 연구단 성과평가 추진계획 ▲ IBS 컨퍼런스/심포지엄의 글로벌 브랜드화 방안 ▲ 연구성과 홍보절차 개선 ▲ 2015년 연구단 예산 집행방안 ▲ 지원인력 간 피드백 시스템 구축 방안 ▲ 연구단별 주요 이슈 등이 논의됐다.

김두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규 연구단인 혈관 연구단의 고규영 단장을 소개했으며, IBS 본원 건립 및 예산 변경안, 연구단 선정평가위원회(SEC)에서 논의된 부연구단장 선정 절차 등의 현안을 연구단장들과 공유하였다.
고규영 단장은 IBS의 일원이 된 소감을 전하며 “장기 별로 모세혈관과 림프관이 생성 및 유지되는 기전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심혈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혈관연구단의 포부를 밝혔다.

첫날 회의에서 단장들은 연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영년직 심사제도를 도입하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하기로 하였다. 또 연구단장들은 연구단 설립 5년 뒤 시행할 연구단 성과평가가 엄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두철 원장은 “IBS의 성공은 우리가 연구단 성과평가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평가위원 구성 및 평가 절차 에 있어 객관성·공정성·투명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대내외 인지도 제고 및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절차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단장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고 갔다. IBS는 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국·영문 보도자료를 국내외 채널을 통해 동시에 배포하는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염한웅, 현택환, 찰스서 단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체적인 기자간담회 시스템 및 국외 주요 과학기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IBS가 기초과학 분야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국제학술대회를 다양하게 여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러한 국제학술행사를 IBS 컨퍼런스/심포지엄이라는 공통된 명칭으로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김두철 원장은 “IBS가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과학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이어진 이번 연구단장 협의회는 각 연구단별 주요 이슈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관련된 본원 행정조직 담당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연구단장 협의회는 2015 IBS 리서치 컨퍼런스가 열리는 오는 11월 18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문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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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