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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제 4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16-03-07 조회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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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 미래 연구리더 육성체계 강화 논의 및 개별 연구단의 주요 이슈 공유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제4차 연구단장 협의회(Directors Council)를 개최했다.
연구단장 협의회는 기관의 운영 방향 및 연구 관련 주요 의제에 대해 의논하고, 각 연구단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IBS 원장, 연구단장, 관련 부서장 및 주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 미래 연구리더 육성체계 강화 ▲ 연구단장/그룹리더의 정년 및 연구 중단 시 대응방안 ▲ 연구단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방안 ▲ 캠퍼스 연구단 유치기관 지원비 개선안 ▲ IBS개원 5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 연구단별 주요 이슈 등이 논의됐다.

김두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규 연구단인 나노 의학 연구단의 천진우 단장을 소개했으며, IBS 본원 건설 진행사항과 영년직 연구원 심사규칙의 연구심의위원회 통과, 연구단 선정평가 보완 등의 현안을 연구단장들에게 공유했다.
천진우 단장은 IBS에 새롭게 소속된 소감을 전했다. 천진우 단장이 이끄는 나노의학 연구단은 연세대학교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노 개념을 이용한 진화나노물질 개발, 생물학적 조절 및 나노-바이오 계면 과학을 연구하여 융합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날 회의에서는 미래 연구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 됐다. 연구단장들은 젊은 연구자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구비의 유연한 사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YS(Young Scientist)제도가 개선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또한, 연구단장들은 새로운 연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연구단(가칭 Pioneer Research Unit) 신설을 계획 중인 단계에서, 연구자의 선정과 외부 유치를 위한 IBS만의 장점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두철 원장은 “IBS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미래 세대 연구자 육성”이라며 “젊은 과학자들이 좋은 연구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YS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개발정책실 박재문 실장이 참석했다. 박재문 실장은 “연구단 운영의 유연성을 확립하고, 연구자들이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무엇보다 연구자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IBS는 올해 11월 17~18일 이틀간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공지했다.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국내외 주요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IBS의 설립기념 행사를 넘어, 기초과학 발전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연구단장 협의회는 이틀 동안 차분하지만 뜨거운 토론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미래 연구리더를 육성하자는 IBS의 새로운 전략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IBS 5차 연구단장 협의회는 오는 5월 27일, 대전에 있는 IBS 본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외협력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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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