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과학벨트 핵심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 기공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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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6-06-30 | 조회 | 5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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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핵심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 기공식 개최과학 한국의 미래를 선도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기관 IBS, 30일 본원 기공식을 갖고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도약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6월 30일 대전광역시 도룡동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도룡거점지구(구 엑스포과학공원 내)에서 IBS 본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IBS가 주관한 이번 기공식에는 홍남기 미래부 1차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새누리당 이은권(대전 중구), 정용기(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의원, 최문기 전 미래부 장관, 그리고 김두철 IBS 원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초과학분야 세계 10대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감은 물론, 향후 100년 이상 우리나라의 성장 원동력으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차관은 "미래부는 대전시와 협력하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두철 IBS 원장은 환영사에서 "과학계의 애정과 연구자들의 헌신으로 IBS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두철 원장은 "IBS 본원이 제 모습을 갖추면 계획대로 국가 기초 과학의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 전체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대학·기초연구 커뮤니티와의 협력도 훨씬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로써 IBS가 우리나라 과학과 새로운 산업의 씨앗이 되어 국가의 격을 한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BS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2017년 11월까지 연구동과 행정시설 등으로 구성된 본원 1단계 건립을 마치고 현 전민동 본원(임차 건물)에서 단계적 이전을 진행, 2018년부터 도룡동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연구에 최적화된 연구동(dry lab)․실험동(wet lab)․동물실험동과 연구협력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일반에 공개돼 과학문화 확산에 역할을 하게 될 도서관 등 대지 약 20만 평방미터, 연면적 약 7만2천 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이 1단계로 건립된다. IBS는 본원 입주를 계기로 세계적인 우수 과학자의 유치·육성, 글로벌 연구협력체제 강화, 중이온가속기의 성공적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본격 진행,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학벨트의 핵심기관으로서 창조적 지식 창출에 앞장서 과학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2011년 11월 법인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26개 연구단을 선정·운영하고 있는 IBS는,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유치와 'YS(영 사이언티스트)펠로십' 등을 통한 신진연구자 육성도 본격화해가고 있다. 또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MPG),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영국 왕립학회(Royal Society),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등 세계 굴지의 연구기관들과 협약(MOU)을 맺고,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 학술행사인 IBS 콘퍼런스를 금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등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IBS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과학벨트 핵심기관으로서 창조적 지식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본격 첫 삽을 뜬 본원 건립 기공식을 시작으로 IBS는 세계 과학기술계를 이끄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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