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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BS 로드니 루오프 단장, 탄소과학계 최고 권위 'SGL 카본상'수상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16-07-07 조회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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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로드니 루오프 단장, 탄소과학계 최고 권위 'SGL 카본상'수상

- 탄소 연구 선도적 업적 재확인… 올해 국제 카본 콘퍼런스서 수상 영예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의 로드니 루오프 단장(Rodney S. Ruoff, 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이 미국탄소학회(American Carbon Society) 선정 'SGL 카본상(SGL Carbon Award)'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로드니 루오프 단장(좌측)이 주최측으로 부터 'SGL 카본상'을 수상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미국탄소학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카본 콘퍼런스(World Conference on Carbon)에서 수여하는 SGL 카본상은, 독일의 글로벌 탄소소재기업 'SGL 카본 그룹'의 후원으로 탄소소재 관련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달성한 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진다. 지난 '13년에는 탄소나노튜브 소재 합성섬유로 인간의 근육보다 200배 강력한 인공근육을 만들어내는 등 탄소 나노소재 연구로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레이 바우만 교수(Ray H. Baughman, 텍사스대 댈러스캠퍼스)가 수상한 바 있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열리는 국제 카본 콘퍼런스 '카본 2016'에 참석, 현지시간으로 14일 현장 시상식에서 SGL 카본상을 수상하게 된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최근까지 20년 이상 탄소 과학 연구에 집중해 440여 편의 논문을 발표, 100편 이상의 논문이 100번 이상 인용되는 등 이 분야 연구를 선도해 왔으며, 화학기상증착법(CVD, chemical vapor deposition)을 이용한 그래핀 합성법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탄소 및 탄소소재 관련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제 30회를 맞이하는 국제 카본 콘퍼런스는 1953년 버팔로대학(現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에서의 1회 행사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진행돼오다, 2001년(켄터키주립대 콘퍼런스)부터 매 3년마다 개최되며 탄소 과학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그래핀을 발견한 공로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등 5명의 연사가 기조강연을 담당하고, 이외 18개 분과 308개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탄소 재료와 관련된 과학적 성과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지금까지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수많은 공동연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훌륭한 연구가 가능했다. 앞으로도 IBS와 UNIST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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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