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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분야 정하고 연구단장 뽑는다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12-11-13 조회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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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연구분야 정하고 연구단장 뽑는다

- 연구단장을 먼저 선정해 연구분야를 결정하고 이를 통해 연구단을 구성하는 방식을 도입했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이 이번에는 연구분야를 먼저 정하고 연구단장을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

연구단장을 먼저 선정해 연구분야를 결정하고 이를 통해 연구단을 구성하는 방식을 도입했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이 이번에는 연구분야를 먼저 정하고 연구단장을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기초과학원은 기초과학 분야 종합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수행할 필요가 있는 연구분야(Designated Research Area)를 도출하고, 연구를 수행하게 될 연구단장을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31일부터 진행된다.

연구단장이 연구 분야를 정해 지원하는 기존의 연구단장 선정방식과 병행해, 연구분야 지정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연구분야의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수립된 '과학벨트 기본계획'과 '기초과학원 설립·운영 기본계획'상 연구단 구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이슈 대응위한 분야별 맞춤 연구 진행

각 유형별로 우선 도출된 연구분야는 지정연구분야와 캠퍼스특화분야로 나뉘어 제시됐다.

지정연구분야(기후·환경 변화와 이론물리, 수학)는 현재 역량은 부족하지만 글로벌 이슈 대응 및 기초과학 종합 연구소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분야로 묶여졌다.

기후·환경 변화 부문은 국가 미래를 대비해 준비가 부족할 경우 위험성이 크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분야로 꼽혔으며, 여기에는 기후 물리와 해양 생태계 영향 등 5개 분야가 속하게 된다.

이론물리, 수학 부문의 경우 학문내·학문간 근간이 되며, 기초과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학문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선택됐다. 이론물리에서는 입자 및 핵이론·천체물리학 및 우주론·강상관전자계·통계물리학 등 8개 분야가, 수학에서는 과학 계산·무작위성·비선형성 등 5개 분야가 포함된다.

지역 연구주체간 연계를 통해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가능한 분야를 묶어 구성한 캠퍼스특화분야는 각 캠퍼스 별로 분야가 설정됐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는 광기반 기초과학 분야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바이오·나노 융합 기초과학 분야를,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조무제)는 첨단 신소재 관련 기초과학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포스텍은 이미 기초과학 전 분야의 종합적 역량을 갖춰 특성화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전과 달라지는 점은?

지정연구분야 연구단장 선정은 연구분야만 정할 뿐 기존 선정방식과 병행하여 동일한 기준·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는 기존 방식(인터넷을 통한 연중 상시접수)대로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에 한해 2013년 2월부터 연구단장 선정평가 절차에 착수, 6월중에 연구단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들의 수월성 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분야에서 연구단장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2년 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할 경우 지정 분야는 재검토를 통해 변경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연말까지 전체 연구단의 연구 포트폴리오 구성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정 연구분야는 향후 추가로 발굴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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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