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2년 발견한 소립자 '신의 입자' 힉스 발견 확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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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3-03-11 | 조회 | 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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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발견한 소립자 '신의 입자' 힉스 발견 확실시빅뱅 재현, 우주 탄생의 비밀 벗기는 'CERN' 1980년대 이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만 7명을 배출한 유럽연합 공동 지원의 입자 물리학 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매년 전 세계 입자 물리학자의 절반이 넘는 1만여 명의 연구진이 기초과학 연구장비와 실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기초과학자 Must-Go 연구소다. 특히 세계 최대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가동하면서 방문객이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1954년에 스위스에 설립된 CERN은 World Wide Web(월드 와이드 웹)의 개념이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웹의 이름에 대해서도 「그물(the Mesh)」과 「정보의 보고(Mine of Information)」등을 검토한 끝에 인터넷이 지구촌을 거미줄(Web)처럼 둘러싸고 있다는 뜻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웹(WWW)」으로 결정했다. 이후 웹(WWW)은 1992년 미국의 수퍼컴퓨팅센터(NCSA: 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llications)에서 '모자익(Mosaic)'이라는 브라우저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면서 확실하게 인터넷 서비스의 대표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CERN의 조 인칸델라 연구팀장은 3월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라투일레에서 열린 입자물리학 관련 콘퍼런스에서 “현재 우리가 다루고 있는 입자가 힉스라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힉스 입자는 현대과학에서 규정한 물질을 구성하는 17가지 기본 입자 중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존재다. 137억 년 전 빅뱅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졌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다른 모든 입자들에 성질과 질량을 부여하는 성질이 있어 우주탄생의 비밀을 벗겨줄 '신의 입자'로 불렸다.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LHC)는?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LHC·Large Hadron Collider)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CERN소관의 거대 실험 장치다. 전 세계 85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모여 25년간 약 32~64억 유로에 이르는 연구비를 투입했다. 2008년 9월 첫 가동을 시작한 LHC는 3년간의 가동 기간 동안 100 페타바이트(petabytes)에 달하는 엄청난 데이터를 축적했다.1페타바이트는 1천24테라바이트이며 DVD 영화(약 6GB) 17만 4천 편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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