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10월 19일부터 3일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IBS 콘퍼런스 : 노화 및 생애주기에 관한 유전학적 이해 (IBS Conference on Genetics of Aging and Life Hi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BS 콘퍼런스는 IBS의 미래 전략인 'IBS 이니셔티브'(미래 연구리더 육성‧글로벌 리더십 구축‧연구원 정체성 강화)의 일환으로, IBS가 한국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연구집단으로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추진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자들을 초청해 심층 학술토론을 진행, 글로벌 연구협력과 학술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국내 젊은 과학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해외 석학들과 직접 만나 통찰을 얻고 글로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BS 노화 및 생애주기에 관한 유전학적 이해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Genetics of Aging and Life History)'는 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단장 남홍길)에서 주관하며, 노화과정 기초연구의 대가인 린다 패트리지(Linda Patridge)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장 등 노화 생리·생화학·분자유전학 분야 권위자 13명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 콘퍼런스가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성장함은 물론, 장차 IBS가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IBS 콘퍼런스 웹사이트(www.ibs-conferenc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