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BS 5년간 땀과 노력, 한 권으로 집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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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6-12-15 | 조회 | 5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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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5년간 땀과 노력, 한 권으로 집대성- 개원 5주년 연구성과 보고서 'IBS Research Highlights & Analysis, 지식의 풍경' 발간 -
IBS의 5년간 땀과 노력이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되었다. IBS는 개원 5주년을 맞아 'IBS 리서치 하이라이츠 & 어낼러시스(Research Highlights & Analysis), 지식의 풍경'(이하 보고서)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IBS가 2011년 11월 21일 개원 이래 26개 연구단을 설립·운영하면서 얻은 연구성과와 관련 통계분석을 총망라했다. 보고서는 크게 △우수연구성과 25선과 △연구성과 분석의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우수연구성과 25선은 IBS의 주요 연구성과 중에서도 과학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IBS 연구기획·조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최고 수준의 성과들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김두철 원장은 발간사에서 "26개 연구단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다수 창출했지만 그중에서도 과학적 탐구심이 빛을 발한 진수만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우수연구성과 25선은 IBS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최신 연구 동향, 연구 에피소드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생명과학계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광유전학, 소재의 패러다임을 바꿀 2차원 물질 등 전체적인 연구흐름을 소개하며 IBS 연구진들의 성과들을 설명한다. 특히, 보고서는 기초과학은 어렵다는 틀을 깨기 위해 그림과 사진, 그래픽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보고서에 소개된 논문은 약 40여 건이다. 이 중에는 연구단장 외에도 그룹리더 등 젊은 신진과학자들이 교신저자로 주도한 논문이 9건이 포함돼 시선을 끈다. 전 세계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 젊은 과학도들이 한국에서 힘을 키워나가고 있는 증거다.
연구성과 분석 부분에서는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조망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IBS 5년간의 연구성과들을 다양한 지표로 분석한 결과물을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내 신뢰성을 높였다. 후반부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등 통계분석자료를 통해 IBS 전체의 연구활동을 소개한다. 톰슨로이터의 분석 결과를 보면 IBS는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보다 논문 수는 적었지만 인용영향력지수(CNCI, Category Normalized Citation Impact)는 세계 평균보다 2배 높았다. 상위 1% 고피인용 논문(HCP, Highly Cited Papers) 비율(5.29%)도 독일 막스플랑크협회(MPG)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를 앞섰다. [표] IBS 연구영향력 국제 비교
*CNCI(Category Normalized Citation Impact): 논문당 인용수를 주제분야, 출판연도, 논문종류를 고려해 정규화한 값(세계 평균 1을 기준으로 비교한 수치) **HCP(Highly Cited Papers): 최근 10년간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분야(22개 표준분야)와 출판년도가 같은 논문 중 인용수 기준 상위 1% 논문의 비율 또한 IBS는 기초과학분야 글로벌 지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네이처 인덱스에서 큰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국내 대학·연구기관 중 71위로 출발한 IBS는 5년 만에 7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네이처 인덱스 평점이 지난 4년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라이징 스타 세계 100개 기관 중 11위에 올랐으며, 주목대상 연구기관 25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세계의 눈으로 바라본 IBS의 저력은 책의 후반부에서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 연구자에는 IBS의 5명의 연구단장을 소개한다. 김기문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장, 김빛내리 RNA 연구단장,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장석복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 천진우 나노의학 연구단장, 현택환 나노입자 연구단장이 그 주인공이다. 2014년 톰슨로이터 노벨상 수상 예측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유룡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장도 이 장에서 볼 수 있다.
김두철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톰슨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IBS의 규모는 아직 세계적 연구기관에 이르지 못하지만 연구의 질은 세계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며 "앞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어 인류의 미래를 밝힐 지식의 허브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 등 과학계에 배포한다. 과학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은 IBS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영문판도 출간할 예정이다. IBS Research Highlights & Analysis, 지식의 풍경 - 다운받기 <우수연구성과 25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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