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IBS는 1월 2일 대전 본원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우수직원,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과 청렴상 시상, 2016 아트 인 사이언스 우수작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상 수여 후, 김두철 원장의 신년사 발표가 이어졌다.

IBS는 매년 시무식에서 연구실적 및 업무능력이 우수한 개인과 조직에 정기포상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포상은 우수연구원상, 우수직원상, 우수부서상, 청렴상, 우수학습조직상, 2016 아트 인 사이언스 우수작이 포함된다.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공공기관 보안감사 우수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다.

▲ 김두철 원장이 2016년 우수한 연구활동을 펼친 6명의 연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포상이 끝나고 김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 IBS의 정책 방향을 참석한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원장은 2016년에 제안한 'IBS 이니셔티브(미래 연구리더 육성, 글로벌 리더십 구축, 연구원 정체성 강화와 공감)' 전략의 성과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2017년 말 본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집단연구와 융합연구의 장점을 발휘해 본원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김 원장은 " '과학자의, 과학자에 의한' 연구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연구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YSF(Young Scientist Fellowship) 확대 등 신진연구자들의 독창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2017년 IBS 김두철 원장 신년사 주요 내용이다.

• ▲ 신규 연구단장 2인 합류, 연구 영역과 규모 지속적 확대 추진
• ▲ 2018~2022년 IBS 발전 전략 담은 2차 5개년 계획 수립
• ▲ 연구자 자율성 보장 및 젊은 과학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 연구단 첫 성과평가로 질적 평가‧동료평가의 모범 만들 것
• ▲ 본원 1단계 공사 완료로 기초과학 거점 확보, 본원 연구경쟁력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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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발표 후, IBS 임직원들은 신년인사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은 포상수여자들과 기념촬영 후 끝났다.

▲ 아트 인 사이언스 수상자들이 수상작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3등작인 <다양성의 세계>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최진호 연구위원, 김영임 연구위원, <신비의 물질을 찾는 방> 지하실험 연구단 하창현 연구위원, 김두철 원장, 2등작 <물에 빠진 폐> 혈관 연구단 이승준 연구원, 1등작 <연못>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노준엽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