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韓・英 대표 과학자들 교류의 장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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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7-11-02 | 조회 | 3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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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대표 과학자들 교류의 장 열려- IBS, 영국 왕립학회와 6, 7일 생명‧재료과학분야 공동 콘퍼런스 개최 -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이 지식과 인적교류의 장을 연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11월 6, 7일 양일 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영국 왕립학회(Royal Society)와 공동으로 ‘제3차 IBS-왕립학회 콘퍼런스(IBS-Royal Societ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영국 왕립학회는 1660년 출범한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자연과학학회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유명 과학자들이 왕립학회의 역대 회원으로 재임했다. 현재까지 8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단체다. IBS와 영국 왕립학회는 2013년 11월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4년 한국을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며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영국 밀턴 케인스의 ‘카블리 왕립학회 국제센터(Kavli Royal Society International Centre)’에서 콘퍼런스가 열렸다. 올해 콘퍼런스는 재료과학과 생명과학분야를 주제로 7명의 IBS 연구단장과 10명의 영국 왕립학회 석학회원을 비롯해 총 40여명의 국내외 최고수준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된다. 6일 오전 국양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이후 진행되는 분야별 세션의 좌장으로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나선다. 생명과학 분야는 김빛내리 IBS RNA 연구단 연구단장, 존 우드(John Wood) 왕립학회 석학회원이, 재료과학 분야는 박제근 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부연구단장(서울대 물리학과 교수)과 리처드 캣로(Richard Catlow) 왕립학회 부회장(런던대 UCL 교수)이 좌장을 맡는다. 이밖에 안광석 서울대 교수, 장혁 삼성 SDI 부사장, 정광훈 MIT 교수, 최광용 중앙대 교수 등 다양한 외부연사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제3차 IBS-왕립학회 콘퍼런스를 기념해 11월 5일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영국 왕립학회 초청 대중 강연이 열린다. IBS와 카오스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 대중 강연은 “뇌 과학과 재료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무기재료 개발에 유용한 시뮬레이션 방식을 제안한 재료과학 분야의 석학인 리처드 캣로(Richard Catlow) 왕립학회 부회장과 뇌신경학의 권위자이자 광유전학 개척자인 게로 미센보크(Gero Miesenbock) 왕립학회 석학회원(옥스포드대 교수)이 강연자로 나선다.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s://ibs-conference.org/2017/ibs-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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