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 루오프 단장 등 3人, 과기정통부장관표창 수상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서 장관 표창 수여

▲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및 우주개발 유공 포상 합동 수여식'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배대웅 정책팀장, 김혜민 연구관리팀 선임행정원이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9명에게 포상이 수여됐으며, 이중 IBS 소속은 3명이다.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루오프 단장이 이끄는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은 기존보다 값싼 다결정 금속 포일을 손쉽게 고부가가치의 단결정 금속 포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2018년 1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보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배대웅 정책팀장과 김혜민 선임행정원은 각각 기관평가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IBS 커뮤니케이션팀
권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