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3월 16일 제19차 연구단장 협의회(Directors Council Meeting)를 개최했다. 연구단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기관 운영 및 연구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각 연구단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노도영 IBS 원장을 비롯해 연구단장, CI(Chief Investigator), 관련 부서장 및 주요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보고 ▲연구단 연구직급체계 및 보수체계 개선 ▲통합행정팀 구성 및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IBS는 본원 및 캠퍼스 연구단의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통합행정팀(가칭)을 구성하고 있다. 본원에 3개 팀(실험물리, 이론물리‧수학, 생명‧융합)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캠퍼스 연구단(KAIST, POSTECH, UNIST)의 연구 공간, 구성 현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노도영 원장은 “본원에서 통합행정팀을 시범 운영하며 발생하는 문제점을 충분히 수렴‧검토할 예정”이라며 “통합행정팀이 연구단 행정지원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S 커뮤니케이션팀
권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