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미영 CI, 美 인공지능학회 Test of Time 논문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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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 등록일 | 2020-06-15 | 조회 | 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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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영 CI, 美 인공지능학회 Test of Time 논문상 수상SNS 인플루언서 선정 알고리즘 연구, AAAI ICWSM Test of Time Award 수상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차미영 CI(KAIST 전산학부 교수‧왼쪽 사진)가 지난 6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 인공지능학회(AAAI)의 제14회 웹 및 소셜미디어 국제학회(ICWSM 2020)에서 ‘Test of Time Award’를 수상했다. ICWSM은 오랫동안 학계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를 매년 Test of Time Award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차 CI는 2010년 ICWSM에 게재한 연구성과로 수상했다. ‘백만 팔로워의 오류(Measuring User Influence in Twitter: The Million Follower Fallacy)’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현재까지 약 3669회 인용됐다. 이 연구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측정법 비교를 통해, 단순히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메시지 전파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백만 팔로워의 오류’를 지적했다. 차 CI는 5498만 명의 트위터 사용자가 게시한 19억6325만 개의 소셜링크와 17억5592만 개의 트윗을 분석했다. 당시 방대한 네트워크를 분석한 이례적인 연구로 평가받으며, 이 데이터를 토대로 수천 건의 후속 연구가 도출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는지, 특정 분야를 넘어 다양한 주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해냈다. 또한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느 사용자가 인플루언서가 되는지 사례를 분석해, 인플루언서로 빠르게 떠오를 수 있는 몇 가지 전략도 제시했다. 이 같은 전략은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광고를 진행하기 위한 기업이나 기관에게 인플루언서 선정을 위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다. 차 CI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할 당시 이 연구를 수행했다. 차 CI는 “당시에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데이터가 전산학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회과학 문제 해결해 인터넷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재밌어서 밤새 연구한 기억이 난다”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연구가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IBS 커뮤니케이션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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