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초과학 석학 강연-새로운 발견을 위한 과학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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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1-11-16 | 조회 | 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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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석학 강연-새로운 발견을 위한 과학 안내IBS 설립 10주년을 맞아 IBS와 카오스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기초과학 석학 강연-새로운 발견을 위한 과학’이 오프라인&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기초과학 석학 강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자가 연구현장의 과정과 성과를 대중과 소통하는 장으로 IBS 단장님 세 분이 강연자로 참여하십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com/c/KAOSscience 강연정보
기초과학 석학 강연 포스터.
IBS & 카오스재단 설립 기념 기초과학 석학 강연.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과학. 2021/11/26 FRIDAY 7:00PM.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3층).
오프라인 신청: ikaos.org(선발 인원은 방역단계에 따라 변경가능성 있음).
온라인 생중계 - 유튜브 카오스사이언스: youtube.com/c/KAOSscience .
문의: 042-878-8239.
강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염한웅 단장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명경재 단장님. 사회: 김태훈 박사(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0th ANNIVERSARY. 새로운 발견을 향한 10년. 기초과학연구원 로고. KAOS 로고.
강연자 소개:
1. 염한웅. 포스텍 교수 /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염한웅 단장님 사진. (1996) 일본 토호쿠대학 이학박사. (1996-2000) 일본 동경대학 조교수. (2000-2010) 연세대학교 교수. (2010-현재) 포스텍 교수. (2013-현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2017-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과학은 발견의 기쁨이라고 생각하는 물리학자. 실험실에서 아무도 보지못했던 새로운 데이터가 나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최고의 행복 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5년간 원자들을 일렬로 배열해서 전기가 통하는 원자선을 만들고 물리적인 성질을 연구하고 있다. 원자선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입자인 솔리톤을 발견하였고 이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정보처리 패러다임을 제안하였다. <에너지 소모 없는 정보전달과 처리는 가능한가?>기존의 컴퓨터와 반도체소자기술을 이끌어온 소자의 미세화기술은 3nm급 소자가 현실화된 지금에 와서 그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양자전산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소자와 원자소자와 같은 새로운 기술 혁신이 필요해졌다. 아울러 에너지소모와 발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소자의 새로운 개념과 연구되고 있다. 에너지 소모가 없이 원자선을 따라 이동하는 솔리톤이라는 새로운 입자를 활용한 꿈의 소자 개념을 소개한다.
2. 현택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단장님 사진. (1987) 서울대학교 화학 학사; 석사(1989). (1991-1996)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무기화학 박사. (2010-2020) 미국화학회지(JACS) 부편집장. (2012-현재)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 (2010-현재)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1997-현재)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초등 5학년 때 경북 달성군 과학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고 과학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소년이 대구 유학생활을 거쳐 서울대에 진학했다. 미국 유학 시절 연구가 뜻대로 진척되지 않아 좌절을 겪었지만 실패를 딛고 최우수 졸업논문상을 받았다. 모교에 교수로 부임한 뒤 방향키를 돌려 나노라는 미지의 난쟁이 세계로 모험을 시작했다.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두루 쓸모가 많은 나노입자를 만들고 응용하며 그려온 나노세계의 지도, 전 세계에 사용자가 많아 뿌듯하다. 나노의학 탐험과 신재생에너지 나노촉매 퀘스트로 분주한 나노탐험대장의 소중한 취미는 테니스이다. <균일한 크기를 갖는 나노입자의 제조법 개발> IT(정보통신기술), BT(생명/의료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과 더불어 미래 선도기술의 하나인 나노기술은 그 자체로서 가치는 물론이고 위에 열거된 다른 분야들에 응용 가능한 도우미 기술로서 잠재적 중요성 또한 매우 크다. 나노기술의 최초 등장 이후 비약적인 발전은 균일한 크기의 나노입자를 경제적으로 손쉽게 제조할 수 있게 되면서 비로소 시작되었다. 강연자가 세계 최초로 그 문턱을 넘어서고 자유자재로 나노기술을 활용해 의학적 난제들을 해결해 온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3. 명경재. IBS 단장 / UNIST 교수. 명경재 단장님 사진. (1991) 서울대학교 동물학 박사. (1993)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 석사. (1994-1999) 미국 브라운 대학교 박사. (1999-2001) 미국 루드위그 암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2001-2014) 미국 NIH 책임연구원(2009년 이후 종신). (2014-현재) IBS 유전체상상성 연구단장 / UNIST 특훈교수. 고등학교에서 DNA를 자르고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어, 생물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였다. 대학에서 처음으로 DNA가 변형되는 것을 막는 기작(DNA repair)가 있음을 알게되어, 이 분야의 연구로 암, 노화와 같은 현상을 이해할 것이라는 기대에 연구에 뛰어 들게되었다. 아직까지도 새롭게 발견되는 여러 기작을 그려가면서 분자적 기작을 생각하고, 가능한 암, 노화 치료에 대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유전 정보, DNA를 유지하려는 생명체의 노력>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DNA는 항상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환경적 요인들(자외선, 화학물질 등)이나 세포의 대사 과정의 부산물들에 의해 공격 받고, 고장이 나게된다. 이러한 고장이 제대로 수선되지 않으면, 암화, 노화와 같은 원치 않는 현상이 생긴다. 따라서, 생명체는 고장난 DNA를 수선하기 위한 여러 기작을 가지고 DNA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암화나 노화된 세포들은 DNA 수선 기작이 고장난 경우가 많아서, 이를 아킬레스의 건으로 이용하는 치료도 가능해지고 있다.
사회자: 김태훈. 김태훈 박사 사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응용통계학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Ph.D. (ABD). KAIST 인공지능연구소.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사람을 위하는 과학 기술의 원리를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전하고 싶은 AI 연구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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