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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손잡고 우주의 기원 밝힌다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한국-이탈리아 손잡고 우주의 기원 밝힌다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3-11-16 조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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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손잡고 우주의 기원 밝힌다

- IBS,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와 MOU 연장 체결 -

- 세계적 연구 인프라 연계·활용, 암흑물질 탐색 등 물리 분야 연구협력 시너지 기대 -

한국과 이탈리아가 우주의 기원을 밝히고 미지의 신물질을 찾는 데 협력을 강화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와 ‘물리 분야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연장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두 연구기관장 간 서명식으로 8일 개최됐다.

▲ 사진 오른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IBS 노도영 원장,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INFN 안토니오 조코리 소장 (사진 출처 = 대통령실)
▲ 사진 오른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IBS 노도영 원장,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INFN 안토니오 조코리 소장 (사진 출처 = 대통령실)


IBS와 INFN은 2014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가속기와 입자 및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연구인력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장 협약 체결로 중성미자 측정, 암흑물질 탐색, 방사성 이온빔 실험 등 물리 분야 전반에서 협력 범위와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IBS가 지난해 말 완공한 세계 6위 규모의 지하 실험 시설 ‘예미랩’과, 올해 초 구축하여 저에너지 빔 인출에 성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 ‘라온’ 등 대형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IBS 노도영 원장은 “이번 MOU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흑물질·중성미자 연구시설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IBS와 이탈리아 INFN 간의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중이온 가속기 분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암흑물질 탐색 등 다양한 분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여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연구 협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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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