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이 지난 15일, 개원 12주년을 맞아 '소통의 장'을 열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세정 IBS 초대 원장의 특강과 함께, 다양한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특별한 순간들이 펼쳐졌다.

▲ 오세정 IBS 초대원장 특강

오세정 초대 원장은 1부에서 "IBS의 초기 구상과 미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참석자들에게 IBS의 비전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IBS 개원 12주년 행사 사회자

2부에서는 시설팀의 신현준 기술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의 유민아 연구원의 사회를 통해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연구단,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예미랩 직원들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 노도영 IBS원장 인사말

노도영 IBS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2년 동안 기초과학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내며 발전해 왔다. 이제는 미래로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비전을 밝혔다.

오세정 초대 원장은 "아무도 대응해 주지 않던 초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어딜 가도 IBS를 알아준다.", "10년 동안 이렇게 빨리 발전한 연구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 개원 12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이어서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축하 공연에서는 행성대기 그룹의 호세 에두아르도 올리베이라 실바 연구원과 본원 연구단 행정팀 진미숙 행정원의 연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 개원 12주년 기념 ‘소통의 장’ 행사

마지막으로는 참석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직원들끼리의 깊은 대화와 함께 기념행사를 마무리하였다. IBS는 이번 '소통의 장' 행사를 통해 조직의 단합과 성취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힘찬 발전을 다짐하는 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