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이자 인지․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의 헨리에타 하웰스(Henrietta Howells) 수석 편집자가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을 방문했다.

▲ 헨리에타 하웰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수석 편집자

헨리에타 하웰스 수석 편집자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의 수석 편집자로 근무 후 2024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합류했다. 편집자 경력 이전, 밀라노 대학에서 신경 영상과 뇌 자극을 통합해 다양한 인지 기능을 연구한 그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신경 과학뿐만 아니라 인지 신경 과학 연구에도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단장이 연구단을 방문한 헨리에타 하웰스 수석 편집자에게 연구단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단장은 하웰스 수석 편집자와 환담을 나누고, 실험시설과 장비를 함께 둘러보며 연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웰스 수석 편집자는 이보영, 박주민 연구위원 등 주요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성과의 저널 투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이보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연구위원이 헨리에타 하웰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수석 편집자에게 연구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박사후연구원, 학생 연구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과학저널 편집자로서의 경력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과학저널 논문 투고 방법 등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조언도 전했다.

▲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단장과 헨리에타 하웰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수석 편집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