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고등과학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IBS(기초과학연구원)가 환경부의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IBS는 ‘인류의 행복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발견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환경을 위한 연구 성과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IBS는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전환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를 개발하거나, 물과 태양빛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연료로 전환하는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변화시키면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연구 현장에서의 노력에 더해 일상 생활에서도 다회용 컵과 에코백·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고,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분리 배출하여 재활용하는 등의 환경 보호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IB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건강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IBS는 다음 주자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의 바통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