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 이하 IBS)은 기초과학 분야 종합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수행할 필요가 있는 연구분야(Designated Research Area)를 도출하고, 연구단장 선정 공모(31일부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 IBS는 연구단장이 연구 분야를 정하여 지원하는 기존의 연구단장 선정방식과 병행하여, 연구분야 지정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연구분야의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 이는 지난해 수립된 ‘과학벨트 기본계획(’11.12월)’과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운영 기본계획(’11.9월)’상 연구단 구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 (지정 분야) IBS는 연구분야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각 유형별 우선적으로 도출된 연구분야는 다음과 같다.
   ※ 연구분야에 대한 상세사항은 붙임 2를 참조
① 지정 연구분야 :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연구 분야

② 캠퍼스 특화분야 : 지역 연구주체간 연계를 통해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가능한 분야

※ KAIST, POSTECH은 이미 기초과학 전분야의 종합적 역량을 갖추어 특성화의 실익이 없으므로 특화분야 지정에서 제외
 

□ (발굴경과) IBS는 연구원의 설립 취지와 중장기 발전전략을 고려한 연구분야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연구분야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석학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왔다.
○ 지정연구분야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연구그룹을 구성하여 지난 4개월간 토론 및 워크숍 등 수 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추진이 필요한 연구주제들을 도출했으며, 연구단선정‧평가위(SEC)와 과학자문위(SAB)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 캠퍼스 특화분야 선정을 위해서는 먼저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의 연구주체 역량 및 발전방향 등 연구 환경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역 기초거점으로 육성이 가능한 후보분야‧주제를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특화대학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특화분야를 선정하였다.

□ (적용계획) 지정연구분야 연구단장 선정은 연구분야만 정할 뿐 기존 선정방식과 병행하여 동일한 기준‧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는 기존 방식(인터넷을 통한 연중 상시접수)대로 지원이 가능하다.
○ 우선적으로 2013년 1월 31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에 한하여 2013년 2월부터 연구단장 선정평가 절차에 착수, 6월중에 연구단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후보자들의 수월성 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분야에서 연구단장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2년 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할 경우 지정 분야는 재검토를 통해 변경될 예정이다.

□ (향후계획) IBS는 연말까지 전체 연구단의 연구 포트폴리오 구성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정 연구분야는 향후 추가로 발굴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붙임 : 기초과학연구원 지정,특화 분야 연구단장 공모 보도자료                                                                         (IBS 지정 연구분야 발굴 경과 및 계획 파일,  IBS 지정 연구분야 선정결과 파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