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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창준 소장, 제17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수상
보도일 2024-01-23 16:15 조회 137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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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소장, 제17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수상

이창준 소장, 제17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수상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창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연구단장)이 제17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에 선정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2008년 제정한 상이다.

이창준 연구소장은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역할로만 알려졌던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Astrocyte)’에 대한 연구로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장은 뇌의 중요 신호전달물질인 흥분성 글루타메이트와 억제성 가바(GABA)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서 생성되고 분비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 ‘뇌 과학은 곧 신경과학’이라는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신경세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별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한 ‘반응성 별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하는 등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별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왔다.

한편, 기초의학 부문 외 임상의학 부문에는 김원영 울산대 의과대학 응급의학 교실 교수가,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인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2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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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