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청소년부(장려상)_내 머리 속 공포기억을 사라지게 만드는 새로운 뇌 회로가 있다?
□ 수상소감평소에 관심 있게 보던 주제로 공모전을 참여하게 돼서 의미가 있었고, 실제로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과정과 성과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나마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가지고 앞으로 기초과학 연구소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에 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이번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점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PTSD(공포기억)에 대해 예시를 들면서 연구를 하게 된 계기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흐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참고(*표시)를 표기해 설명을 해놨으며,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연구 과정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첫 번째는 연구소에서 낸 성과를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 블로그나 기사들을 챙겨보곤 했는데, 말로만 듣던 연구소에서 내는 연구 성과들은 어떻게 글이 쓰여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멋있었어요! □ 작품 기획·제작하기까지의 과정 소개우선 연구 과정과 성과들을 이해하기 쉽게 간추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십 번을 계속 읽으면서 어려운 어휘는 풀어서 쓰도록 하고 문장 구조도 바꿔보고 이미지도 너무 어려운 이미지보다는 친숙하고 거부감 없는 이미지를 쓰도록 했습니다. 또한, 독자가 마치 스스로 연구원이 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카드 뉴스 자체의 색깔이나 콘셉트 등을 연구원과 연구소의 이미지를 보면서 참고했던 것 같습니다. □ 작품을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최대한 이해하기 쉽게’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실제로 간추린 내용들을 계속 주변인한테 읽어보라면서 어려움 없이 이해가 됐는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카드 뉴스 제작보다 내용 간추리기가 더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 기타 하고 싶은 말희망 직업으로 생각할 만큼 동경했던 연구원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한 것 같아서 좋았고, 앞으로 IBS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에 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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