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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2대 의장에 장승기 파스퇴르 硏 소장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2대 의장에 장승기 파스퇴르 硏 소장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4-12-24 조회 131
첨부 jpg 파일명 : [사진1] 제3차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총회 사진.JPG [사진1] 제3차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총회 사진.JPG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2대 의장에 장승기 파스퇴르 硏 소장

-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중심, 국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 싱크탱크 -

-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제3차 총회 17일 개최, 신규 기관과 MOU 체결 -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간사 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소장 최영기)는 2024년 제3차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총회를 지난 17일 개최하고,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2대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회는 서울 관악구 (재)국가모델동물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021년 12월 출범한 국가 감염병 연구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맡은 조직이다.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러스 감염병을 연구하는 대학, 출연(연)1)이 참여해 바이러스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감염병 공동 연구를 기획하는 두뇌집단(싱크탱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총회는 협의체 참여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감염병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대 의장으로 선출된 장승기 소장은 30년 이상 학계에 몸담으며 생명과학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원천기술 분야에 굵직한 업적을 세운 인물이다. 장 신임 의장은 “협의체는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중요 플랫폼”이라며 “협의체 내 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해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규 참여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 소속 원자력병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두 기관은 바이러스 연구 및 감염병 대응에 있어 고유의 전문성과 연구 자원 제공, 정책기획 및 지원 등을 통해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영기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은 “협의체를 통해 바이러스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공동 연구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생명연과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활용한 공동 연구, 화학연과 한국화합물은행(ChemBank)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인데, 이러한 협력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감염병 연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은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가 국내 바이러스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초와 응용 연구를 아우르는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과기부에서 추진 중인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 자립화 전략에도 협의체에서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전문위원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참여기관 간 구체적이고 심화된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제3차 총회 사진
▲ 바이러스연구협력협의체 제3차 총회 사진

1)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한국표현형마우스분석사업단(현 국가모델동물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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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