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초과학연구원,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4건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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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4-12-26 | 조회 |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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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4건 선정기초과학연구원(IBS)이 2023년 발표한 연구성과 중 4건(최우수 2건)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7일 「202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발표하며, IBS △나노의학 연구단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RNA 연구단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이 진행한 총 4개의 연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중 나노의학 연구단과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각 분야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박수현 연구위원은 원자 단위의 스케일에서 큐비트를 다중 제어하고, 스핀-스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원격 큐비트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양자 컴퓨터, 센서 및 시뮬레이터 개발에 중대한 토대를 제공하며, 차세대 양자 기술을 이끌어갈 핵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연구단장은 기존보다 4배 더 정밀한 초음파 나노조영제를 개발해 간 섬유화 및 폐 질환 진단과 같은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생체 조직의 경화도를 초음파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의학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김빛내리 연구단장이 이끄는 RNA 연구단의 ‘바이러스에서 찾은 RNA 안정화 기술’ 및 장석복 연구단장이 이끄는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의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중간체의 모습, 최초 공개’ 총 2건이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이해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하고 있다. IBS는 이번 성과를 통해 기초과학 연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IBS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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