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7월 20일(수) 본원서 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소통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열렸으며, 노도영 원장 및 이창준 연구클러스터 소장(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좌) 떡케이크 컷팅식 (왼쪽부터 노도영 IBS 원장, 이창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하성도 IBS 부원장)
우) 행사 전경

단체 기념사진

IBS는 연구분야 별 연계·협력의 강화, 전략적 분야 집중 등을 위해 연구클러스터 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운영하여 연구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는 본원 생명과학 분야 연구그룹의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1일 출범했다. IBS 본원 연구단의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유전체 교정 연구단(연구단장 구본경 직무대행) ▲바이오 분자 및 세포구조 연구단(PRC 연구단장 김호민) 3개 연구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연구클러스터 내의 원활한 행정지원을 전담할 운영지원팀이 설치됐다.

좌) 노도영 IBS 원장 축사 우) 이창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 인사말

노도영 원장은 “연구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국가 전략 연구분야를 육성하고, 유사 연구단 간 연계·협력 강화, 연구분야 중복과 쏠림 문제 해소 등을 통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준 소장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은 대한민국 과학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일"이라며 "공동연구로 경계를 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